막힌 X 열어주고 묵은 방귀 쏟아내는 요가 자세, 이 정도면 거의 천둥 수준인데요?

몸속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 방귀는 생리현상 으로 어쩔수 없는 것인데 냄새와 소리가 민망하다는 이유로 참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방귀를 오래 참으면 건강에 더 해롭습니다.  방귀를 시원하게 배출할 수 있는 요가 자세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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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빼기 자세

바르게 누워서 다리를 모아 손으로 감싸고 가슴으로 끌어당깁니다. 부드럽고 길게 호흡하며 골반이 바닥과 떨어지지 않게 2~3분 정도 자세를 유지합니다.

 

이 자세는 복부기관을 자극하고 장의 연동 운동을 돕고 뱃속의 가스를 해소해줍니다.  소화불량, 가스, 트림, 변비, 대장염 등 소화기 질환에 유효하다. 류머티즘 해소와 비만에도 효과적인 자세입니다.

쪼그려 앉아서 바운스

다리를 M자 자세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천천히 반복해주세요. 스쿼트 할 때 보다 조금 더 깊게 앉아야 하고 하체반동과 외괄약근을  이완시키며 가스를 배출시킵니다.

 

화장실 에서 볼일 볼때도 받침대 위에 다리를 올려두고 쪼그려 앉아도 방귀를 나오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자세

요가 에서 자주 사용하는 자세입니다. 요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방귀 잘 나오는 자세로 통하기도 합니다. 기어가는 자세에서 두 손과 무릎을 어깨 너비로 벌려 자세잡고 배를 내밀어 허리가 휘어지게 한 후 10초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가스 배출에 효과가 있고 허리와 등 근육 스트레칭, 척추운동에도 좋습니다.

방귀를 참지 않아야 하는 이유

방귀가 나오는것은 대장이 건강하게 움직인다는 얘기입니다. 방귀를 참으면 장에 남아 복통을 일으키거나 몸 속 장기에 가스가 흡수되어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냄새가 많이 나면 문제가 있는걸까?

음식물의 종류와 가스를 만드는 세균 등에 의해 냄새가 나는것인데 건강과는 크게 연관 짓지 않습니다. 만약 복통이나, 식욕부진, 체중감소, 배변의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면 대장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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