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고 무기력감을 느낀다면 원인을 찾고 개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오래 자도 피곤한 사람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많이 자도 피곤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잔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바쁘게 움직이다가 토요일과 일요일에 죽은듯이 자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오랜만에 늦게까지 잠을 자면 피로가 잠깐 풀리고 개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몰아서 자면 생체리듬이 깨져 평일이 되었을 때 다시 숙면을 방해 받습니다.
만약 주말에 더 몰아잔다고 해도 한 번에 5시간 이상 몰아서 자지 말고 반으로 나눠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두시간씩만 더 자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
당연히 운동을 하면 수면이든 몸이든 뭐라도 좋아지겠지 하고 계시죠? 맞습니다 그런데 왜 인지는 알고계시나요?
근육량과 수면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근육이 을수록 산소를 많이 소비해서 신진대사가 활발히 일어납니다.
낮에 에너지를 소비하면 잠 자는 시간에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뇌가 수면 중 신체 기능을 억제하여 수면의 질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매일 커피를 마신다
매일 피곤한 우리, 하지만 힘들어도 일은 놓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놓는 임시수액이 바로 커피입니다. 우리는 피로를 느끼면 뇌에서 아데노신 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합니다.
아데노신이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면 신경세포 활동이 둔화되고 두뇌와 근육의 소통이 느려지면서 졸립습니다.
그런데 이 아데노신과 카페인은 굉장히 닮았습니다. 아데노신과 닮은 카페인이 아데노신 수용체애 대신 결합해서 아데노신이 결합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졸음을 이기는겁니다.
하지만 이 경우 우리 뇌는 향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데노신 수용체를 더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커피도 내성이 생긴다는 말을 합니다. 결국 더 피곤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을 잘 안마신다
우리 몸의 수분이 약 1.5%만 떨어져도 집중력이 감퇴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수분이 없으면 우리의 피가 걸죽해지고 , 영양소와 산소가 근육과 장기에 도달하는 속도를 늦춥니다. 이렇게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체내 독소배출이 안되어 피로감을 느낍니다.
이중 하나라도 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자도자도 피곤한 증상에 계속 시달릴 수 있습니다.
양질의 잠 자는 방법
잠은 쉽게 잠들고 많이 자는 것 보다 어떻게 잠을 자는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SBS스페셜에 나온 내용을 보면 효율적인 4시간 수면을 통해 15년째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나왔는데요.
우리의 수면은 크게 3단계로 진행 됩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1단계
2단계
3단계
이렇게 수면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취침 초기 90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초기 90분에 중요한 멜라토닌 같은 호르몬이 나오고 수면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한가지, 자는 시간과 깨는 시간이 일정해야 합니다. 뇌는 그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뇌의 습관을 들여놓는게 잠의 습관도 좋아집니다.
결론은
- 수면 초기 90분동안 깨지 않고 자는 것이 중요하다.
- 취침 및 기상 시간을 지켜라 .
입니다. 이렇게 자야 짧게 자도 피곤하지 않은 효율적인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취침 시간을 못 지키겠다면 기상 시간만이라도 일정하게 지키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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